연극 · 입시 자유연기 독백

따르뛰프 — 엘미르

몰리에르 · 1664 프랑스

여성 배역희극·코미디1664 프랑스수록 대사

경쟁률과 시험규칙은 수록 당시 자료입니다. 올해 전형의 확정 정보는 대학 입학처 모집요강과 대조해주세요.

장면 — 남편을 탁자 밑에 숨겨두고 위선자의 속내를 끌어내려 거짓 유혹을 연기하는 장면.

연습 제안 — 겉으로는 유혹, 속으로는 폭로라는 이중 연기의 낙차를 관객이 읽게 만들어야 한다.

원문 대조 전. 작품·배역·판본과 발췌 범위를 사용 대본으로 확인하세요.

등록 메모(출처 검증 전) — 희곡 <따르뛰프> 4막, 엘미르-타르튀프 장면

한국어 번역자·판본: 미확인

수록 대사

제 말이 이상하게 들리시겠죠. 조금 전까지 그렇게 매몰차게 굴던 여자가 갑자기 이러니까. 하지만 여자의 마음이라는 게 원래 그래요. 우리가 아무리 거절해도, 그 거절이 진심 그대로였던 적이 있던가요? 수치심 때문에 마음을 숨기는 것뿐이에요. 입으로는 안 된다면서도, 그 목소리를 잘 들어보면... 저항이 힘없을수록, 실은 다 내주고 있는 거죠. (사이) 이런 고백까지 하다니 여자로서 부끄러운 일이지만, 말이 나온 김에 다 말씀드릴게요. 제가 그렇게 당신을 말리려고 애쓴 게, 정말 당신 마음을 몰라서였을까요? (기침을 한다) 남편 얘기는 왜 자꾸 하세요. 그이는... 신경 쓸 사람이 못 되잖아요. (사이) 네? 말만으로는 부족하다고요? 그렇게까지 확실한 증거를 원하세요? 여기서, 지금 당장? (기침을 크게 한다) 아무래도 감기가 단단히 들었나 봐요. 목이 영... (사이) 좋아요. 정 그러시다면 어쩔 수 없죠. 다만 그 전에, 문 밖에 제 남편이 없는지 잠깐만 보고 와 주세요. 네? 그이는 코를 꿰어서 끌고 다녀도 모를 사람이라고요? (기침하며, 혼잣말처럼) 여보, 듣고 계세요? 이래도 안 나오시면... 그건 이제 당신 탓이에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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