연극 · 입시 자유연기 독백

유령 — 레지네

헨릭 입센 · 1881년 노르웨이

여성 배역사실주의1881년 노르웨이수록 대사

경쟁률과 시험규칙은 수록 당시 자료입니다. 올해 전형의 확정 정보는 대학 입학처 모집요강과 대조해주세요.

장면 —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레지네가 환상을 접고 제 살길을 찾아 떠나는 장면.

연습 제안 — 순종적인 하녀의 가면을 벗고 드러나는 냉정한 현실 감각이 반전의 열쇠다.

원문 대조 전. 작품·배역·판본과 발췌 범위를 사용 대본으로 확인하세요.

등록 메모(출처 검증 전) — 입센 희곡 '유령' 전문

한국어 번역자·판본: 미확인

수록 대사

그럼... 그게 정말이에요? 우리 어머니가 그런 여자였다는 게. (사이) 알겠어요. 이제 다 알겠어요. 그래서 부인이 저를 이 집에 들이셨군요. 딸처럼 키우신다더니, 정말 딸이 맞았네요. 도련님이... 오스왈드 씨가 제 오라버니였다니. (사이) 아뇨, 울지 않아요. 울 일이 아니잖아요. 다만 진작 알았더라면, 제가 도련님을 그런 마음으로 바라보진 않았겠죠. 반쯤 하녀인 주제에. (짧게 웃는다) 됐어요. 다 지난 일이에요. (사이) 부인, 저는 떠나겠어요. 지금 바로요. 병자 곁을 지키는 건 제 일이 아니에요. 가난한 집 딸은 젊음이 재산의 전부인걸요. 그거 하나 아끼다간 밑바닥에 앉은 채로 늙는 거예요. 저한테도 있거든요, 그... 삶의 기쁨이라는 거. 이 집 핏줄이 맞긴 맞나 봐요. (사이) 알빙 나리께서 살아 계셨더라면 저도 이 집 딸로 자랐을 텐데. 뭐, 어쩌겠어요. 목사님 계신 시내로 가 볼래요. 갈 곳이야 어떻게든 생기겠죠. 그리고 부인, 돌아가신 분 몫의 돈이 있다면, 그건 저한테도 자격이 있는 거 아닌가요. (문 앞에서 돌아본다) 안녕히 계세요, 부인. 부디 도련님 잘 돌보시고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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